한국교육문화진흥협회-딱따구리청소년수련원, '독도 사랑 캠페인' 실시

올바른 역사의식 바로잡기 위해 독도 사랑 필통 만들기 캠페인 진행

한국교육문화진흥협회(이사장 정동건)는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원장 신필호)과 함께 독도 역사 교육을 위한 청소년 수련활동인 '독도 사랑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을 통해 기획된 이번 독도 사랑 캠페인은 청소년들의 애국심 함양과 올바른 역사의식을 바로잡기 위해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의 수련활동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1박 2일로 진행되는 이번 수련활동에는 독도 사랑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 독도역사교육, 독도 사랑 캠페인 체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먼저 '독도사랑 필통 만들기 체험활동'은 학생들이 직접 독도 사랑 필통을 만들어 사랑을 담은 편지와 학용품을 지구촌 청소년들에게 보내 대한민국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 전달하고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알리는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2년부터 한국교육문화진흥원에서 지자체 및 사회단체들과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은 안전행정부 산하 1365자원봉사 나눔포털에 공식 등록된 자원봉사 프로그램으로 참여 학생에게는 4시간의 봉사활동 확인서가 발급된다.

지금까지 전국 100여 개 초·중·고 및 청소년 단체와 기업들이 참여해 동남아시아 및 아프리카 청소년들에게 필통 및 학용품을 전달한 바 있다. 또한 한국인이 알아야 할 독도역사교육과 독도영유권분쟁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도 구성돼 있다.

이 밖에 참여 학생들과 독도 사랑 봉사동아리를 만드는 등 지속적인 독도 사랑 캠페인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에 독도 홍보 영상을 제작하여 SNS를 통해 홍보하고, 함께 만든 독도 사랑 필통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나눠주는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박천오 한국교육문화진흥원 대표는 "기존 수련활동 프로그램과 차별화된 역사교육 수련활동에 더 많은 학교와 청소년단체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 및 지자체 관계자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30명 이상 단체로 참여할 수 있으며 신청은 한국교육문화진흥원(02-929-8100)에 전화 문의를 통해 가능하다. 한국교육문화진흥원은 '창조와 개혁' '융화와 협동' '책임과 실천'이라는 사훈 아래 투명경영과 도전하는 자세로 임하는 교육전문기업으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딱따구리 청소년 수련원은 초·중·고 대상 수련활동 및 기업 워크숍, 대학교 MT 등 다양한 수련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MT교육 정도원 기자  |  2014.04.17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