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숙초 대대적 환영…한국교과서협회 등 후원물품 전달
한청진 대학생 봉사단과 폰숙초 아이들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하 ‘한청진’, 이사장 이대영)가 2024년 새해 첫 행사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동계 라오스 대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한 라오스 5기 대학생 봉사단은 이날 자정(현지시간) 가까이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이내 봉사활동 주 무대인 방비엥으로 달려갔다.
이대영 이사장이 폰숙초등학교 아이들로부터 꽃목걸이와 바구니를 선물로 받고, 폰숙초 아이들이 한청진 대학생 봉사단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봉사활동 첫째 날 폰숙초등학교 학생들의 환영 퍼레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쳐 이역만리를 달려온 봉사단원들의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줬다.
폰숙초등학교 마음 촌장이 봉사단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대학생 봉사단이 팀별로 나눠 아이들에게 이름표를 만들어 주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보건팀, 교육팀, 한국문화팀, 미술팀, 레크레이션팀 별로 학생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며 자체 기획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이곳 학생들에게 닭볶음탕과 떡볶이 등 우리의 대표적 음식을 직접 만들어 K-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대영 이사장과 폰숙초등학교 쑥 교장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폰숙초등학교 쑥 교장은 “오래전 한청진 이대영 이사장과 박천오 대표와 인연을 맺어 시작한 봉사활동 덕분에 학교가 이 지역에서 가장 멋진 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1년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와 주시는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영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생 봉사단을 이렇게 환대해 주신 쑥 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며 “2017년 폰숙초등학교와 후원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1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안 우리의 독도가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우리 한청진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며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청진의 이번 라오스 봉사활동에 한국교과서협회, (사)미래희망기구,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현대 아이티, 본 퍼니쳐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수기, 신발장, 교육 기자재, 의류, 신발, 축구공을 비롯해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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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공감신문(https://www.gokorea.kr)
폰숙초 대대적 환영…한국교과서협회 등 후원물품 전달
한청진 대학생 봉사단과 폰숙초 아이들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공감신문] 오영세 기자=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하 ‘한청진’, 이사장 이대영)가 2024년 새해 첫 행사로 매년 추진하고 있는 동계 라오스 대학생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일 오후 인천공항을 출발한 라오스 5기 대학생 봉사단은 이날 자정(현지시간) 가까이 왓따이 국제공항에 도착해 입국 수속을 마치고 이내 봉사활동 주 무대인 방비엥으로 달려갔다.
이대영 이사장이 폰숙초등학교 아이들로부터 꽃목걸이와 바구니를 선물로 받고, 폰숙초 아이들이 한청진 대학생 봉사단을 환영하는 공연을 펼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봉사활동 첫째 날 폰숙초등학교 학생들의 환영 퍼레이드와 함께 공연을 펼쳐 이역만리를 달려온 봉사단원들의 피로감을 말끔히 씻어줬다.
폰숙초등학교 마음 촌장이 봉사단 건강을 기원하는 의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대학생 봉사단이 팀별로 나눠 아이들에게 이름표를 만들어 주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봉사단원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는 행사에 이어 보건팀, 교육팀, 한국문화팀, 미술팀, 레크레이션팀 별로 학생들에게 이름표를 달아주며 자체 기획한 교육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들 봉사단은 오는 10일까지 이곳 학생들에게 닭볶음탕과 떡볶이 등 우리의 대표적 음식을 직접 만들어 K-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대영 이사장과 폰숙초등학교 쑥 교장이 후원물품 전달식을 갖고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오영세 기자)
폰숙초등학교 쑥 교장은 “오래전 한청진 이대영 이사장과 박천오 대표와 인연을 맺어 시작한 봉사활동 덕분에 학교가 이 지역에서 가장 멋진 학교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1년에 여름방학과 겨울방학을 이용해 변함없이 봉사활동을 와 주시는 협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대영 이사장도 인사말을 통해 “우리 대학생 봉사단을 이렇게 환대해 주신 쑥 교장님을 비롯한 선생님들을 다시 만나서 너무 반갑다”며 “2017년 폰숙초등학교와 후원학교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금까지 역사를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곳에서 10년 가까이 봉사활동을 펼치는 동안 우리의 독도가 분명히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자연스럽게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활동이 우리 한청진이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는 매우 중요한 포인트”라며 “여러분들도 자부심을 갖고 행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청진의 이번 라오스 봉사활동에 한국교과서협회, (사)미래희망기구, 농협 서울시교육청지점, (사)국민독서문화진흥회, ㈜현대 아이티, 본 퍼니쳐가 학교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정수기, 신발장, 교육 기자재, 의류, 신발, 축구공을 비롯해 생활용품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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