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진흥협회 독도 탐방단이 독도에 입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내외뉴스통신] 오영세 기자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공주대 교수)가 주관한 광복 76주년 기념 독도 탐방 행사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독도 및 울릉도 현지에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나라사랑 봉사활동 일환으로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독도 탐방 및 생태탐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생 위주의 탐방단 구성을 지양하고 뜻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과 협회 임원들이 참가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인해 참가자들은 사전 코로나 PCR검사 확인증과 백신접종 확인증을 제출하고 강릉항까지 개별적으로 이동해 강릉항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입도했다.
독도에 입도한 탐방단들은 준비해 간 선물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하고 독도필통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선물로 나눠주면서 독도사랑 운동을 펼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울릉도에서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영웅 '독도의용수비대' 등 독도의 위용을 눈으로 가슴으로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과거와 달리 잘 정비된 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명소를 탐방하며 특산품 등을 접할 수 있었던 것도 매우 뜻깊은 우리 국토에 대한 이해의 순간이었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김국현(경찰대 행정학과 2학년) 학생은 “독도경비대원들과 독도 관리사무소 직원분의 모습과 울릉도 독도에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모든분들의 모습이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광복절을 맞이해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기에 주권 회복의 상징으로서 독도가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채림(숙명여대 학군단 61기)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는 태어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자 학군단에 합격하게 되면 동기들이랑 멋있게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며 “전날 파도가 높았지만 운 좋게 독도에 입도해 짧지만 웅장했던 순간과 독도박물관을 둘러보며 무지했던 독도에 대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라를 지키는 사람으로써 독도도 꼭 지키겠다는 마음을 굳게했다”고 강조했다.
이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등 학생 중심에서 대학생 위주의 탐방단을 구성해 추진한 이번 탐방은 딘순한 반일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느끼고 마음속에 품겠다는 우리 젊은 피들의 행동이 믿음직스러웠다며, 풍랑과 폭우로 악천후속에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학생용 방위백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며 일본 땅이라고 소개했다”며 “광복 76주년을 맞아 우리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영토권과 주권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줘 독도를 사랑하는 활동에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 탐방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았다. 끊임없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망령된 행동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가 알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의 영토권과 주권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느끼고 실천하는 독도 사랑 탐방 행사가 계속 지속되길 기대한다.
allright503@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645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
코로나19로 초‧중‧고생 위주 지양…대학생 중심으로 활동
한국청소년진흥협회 독도 탐방단이 독도에 입도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청소년진흥협회)
[내외뉴스통신] 오영세 기자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이사장 이대영, 공주대 교수)가 주관한 광복 76주년 기념 독도 탐방 행사가 지난 7월 28일부터 8월 20일까지 3차례에 걸쳐 독도 및 울릉도 현지에서 진행됐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나라사랑 봉사활동 일환으로 매년 광복절을 전후해 독도 탐방 및 생태탐사 활동을 진행해 왔다.
금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초중고생 위주의 탐방단 구성을 지양하고 뜻있는 대학생 및 일반인과 협회 임원들이 참가했다.
수도권의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적용으로 인해 참가자들은 사전 코로나 PCR검사 확인증과 백신접종 확인증을 제출하고 강릉항까지 개별적으로 이동해 강릉항에서 울릉도를 거쳐 독도까지 입도했다.
독도에 입도한 탐방단들은 준비해 간 선물을 독도경비대에 전달하고 독도필통을 희망하는 관광객들에게 선물로 나눠주면서 독도사랑 운동을 펼치며 뜻있는 시간을 보냈다.
울릉도에서는 독도박물관과 독도의용수비대 기념관을 방문해 독도의 영웅 '독도의용수비대' 등 독도의 위용을 눈으로 가슴으로 만끽하는 힐링의 시간을 가졌다.
또 과거와 달리 잘 정비된 봉래폭포, 관음도, 나리분지 등 울릉도의 명소를 탐방하며 특산품 등을 접할 수 있었던 것도 매우 뜻깊은 우리 국토에 대한 이해의 순간이었다.
탐방활동에 참여한 김국현(경찰대 행정학과 2학년) 학생은 “독도경비대원들과 독도 관리사무소 직원분의 모습과 울릉도 독도에서 하루하루 살아가시는 모든분들의 모습이 소중하게 다가왔다”며 “광복절을 맞이해 독도를 방문할 수 있었기에 주권 회복의 상징으로서 독도가 더 소중하게 다가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송채림(숙명여대 학군단 61기) 학생은 “울릉도와 독도는 태어나서 꼭 가보고 싶었던 곳이자 학군단에 합격하게 되면 동기들이랑 멋있게 가보고 싶은 버킷리스트였다”며 “전날 파도가 높았지만 운 좋게 독도에 입도해 짧지만 웅장했던 순간과 독도박물관을 둘러보며 무지했던 독도에 대해 부끄러운 마음이 들었다”고 소회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나라를 지키는 사람으로써 독도도 꼭 지키겠다는 마음을 굳게했다”고 강조했다.
이대영 이사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초‧중등 학생 중심에서 대학생 위주의 탐방단을 구성해 추진한 이번 탐방은 딘순한 반일감정의 표출이 아니라 독도가 우리의 영토임을 느끼고 마음속에 품겠다는 우리 젊은 피들의 행동이 믿음직스러웠다며, 풍랑과 폭우로 악천후속에서 진행된 이번 독도 탐방이 안전사고 없이 성공적으로 진행돼 다행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최근 일본은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학생용 방위백서에 독도를 다케시마로 표기하며 일본 땅이라고 소개했다”며 “광복 76주년을 맞아 우리의 희망인 젊은이들이 영토권과 주권의 소중함을 확인하는 활동에 기꺼이 동참해 줘 독도를 사랑하는 활동에 힘이 난다”고 덧붙였다.
이번 독도 탐방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은 모두 독도명예주민증을 받았다. 끊임없이 독도가 일본땅이라는 욕심을 버리지 못하고 역사를 왜곡하고 있는 일본의 망령된 행동을 없애기 위해서는 우리도 독도가 대한민국 영토임을 전 세계가 알수 있도록 알리는 일에 총력을 다해야 한다.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의 영토권과 주권의 소중함을 깊이 있게 느끼고 실천하는 독도 사랑 탐방 행사가 계속 지속되길 기대한다.
allright503@naver.com
내외뉴스통신, NBNNEWS
기사 URL : http://www.nbnnews.co.kr/news/articleView.html?idxno=605645
출처 : 내외뉴스통신(http://www.nb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