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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진흥협회, 한아름 나누기 봉사단 캠페인 세부 코피노가정 후원

2019-07-24


[CKN필리핀뉴스]한국청소년진흥협회, 한아름 나누기 봉사단 캠페인 세부 코피노가정 후원

사단법인 한국청소년진흥협회는 한국의 자라나는 청소년들과 함께 열악한 해외의 학교를 지원하고 해당 지역과 국가의 어린이들을 향한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전개하는 한편, 이러한 해외 봉사활동을 통해 독도 우리땅 알림의 홍보를 함께 병행하면서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임을 세계에 알리는 민간외교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까지 라오스를 거점으로 빈곤층 아동을 위한 학교를 설립하고 현지 학교의 환경 개선 공사를 지원하는 한편 교육여건의 개선을 위한 집중적이 봉사를 전개하였으며 현지에 독도사랑 도서관은 건립했다.  필리핀에는 지난 2015년 이래 '한아름 나누기 봉사'의 캠페인으로 12회의 봉사활동을 진행하면서 독도 필통 나누기, 학교에 필요한 물품지원, 의료 용품 지원 등을 실천했다. 

특히 세부지역에서는 카르멘 지역, 코르토바 지역 등과 업무 협약을 계기로 매년 2회 이상의 지속적인 후원과 봉사활동을 펼쳐 왔다. 지난 19일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의 후원자금과 한아름 나누기 조현호 대표 등의 일행이 선발로 세부를 방문하여, 먼저 가져온 후원물품을 우선 전달하고, 다음달 있을 코피노 후원대상 가정과의 만남을 위한 구체적인 계획을 세웠다. 특히 한국청소년진흥협회 관계자들은 가난한 빈민지역에 거주하는 코피노 가정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어떻게 개선하면 좋을지, 또 병마와 싸우고 있는 아이 어머니에게 필요한 도움이 무엇인지 등을 관심있게 듣고 어떻게 이들에게 실제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위로하고 안아주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것인지 논의했다. 특히 한국청소년 진흥협회와 한아름 나누기 봉사단은 한국의 학생들이 직접 담고 준비하여 전달한 독도 필통, 에코백, 옷가지, 다양한 학용품, 그리고 후원을 받은 G패션의 티셔츠, 진흥협회 이사장인 무학여고 이대영 교장이 취합하여 모은 옷가지 등의 후원물품 등을 다양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네덜란드 헤이그 지역의 유니세프 학생회에서 또한 연 2-3회 독도필통 제작을 돕는 것으로 세부지역 코피노는 물론 전세계의 소외된 빈민계층 어린이들에게 학습의 동기와 의욕을 불어넣는 한편, 독도 알리기 캠페인도 함께 하고 있다. 8월 17일로 예정된 한국청소년진흥협회의 한아름 나누기 봉사단 일정은 세부지역 코피노 가정을 돌아보는 한편, 올라고 섬의 현지학교와 라푸라푸 시 부용마을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전개될 예정이며, 일정 중 세부 캐러비안 호핑에서 호핑투어를 후원하기로 하여 한국으로부터와 세부 현지에서의 온정을 한껏 전달하게 될 예정이다. 

한편, 코피노 사랑은 지난 2008년 10월 설립된 SU-FAKOFA를 전신으로 하며, 세부지역의 어려운 형편에서 근근히 살아가는 코피노 편모가정을 돕고 있다. 코피노사랑회는 세부지역의 코피노 결손 모자가정을 후원하되, 아기아버지의 한글이 섞인 연애편지, 여권사본, 아기의 출생증명서에 등재된 한국인 아버지의 이름, 아기엄마와 아기와 함께 찍은 아기아빠의 사진 등으로 후워대상 여부를 가려 선정하며, 후원대상 가정 중 소득이 적고 형편이 매우 어려운 가정을 우선적으로 학업지원, 의료지원 등 지원대상의 필요와 상황에 따라 꾸준히 후원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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